낭만1 5.18 일기 " 얼마나 설렐까" 얼마전 퇴근길 버스를 타고 집에 향했다.집 근처에 새로히 집을 짓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늘 지나던 그 길을 지나고 통해 돌아가던길 이었다. "얼마나 설렐까""얼마나 기대되고 기다려질거야 이렇게 멋진 집이 지어지는데" 건너편 버스자리에 앉아계시던 아버지뻘 아저씨가 와이프처럼 보이는 분께 건네는 말이었다.그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묘했다. 집을 보금자리로 보지 않는 어쩌면 볼수 없는 상황에 낯선 아저씨의 말은 내게 너무 낭만적이었다.내 안에서 나는 그런 집이 있나 F와T가 서로 주장하던 차 정류장에 도착하였다.잠시나마 느꼈던 소소한 낭만을 일기장에 남기고 싶었다. 2024.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