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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4

5.18 일기 " 얼마나 설렐까" 얼마전 퇴근길  버스를 타고 집에 향했다.집 근처에 새로히 집을 짓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늘 지나던 그 길을 지나고 통해 돌아가던길 이었다. "얼마나 설렐까""얼마나 기대되고 기다려질거야 이렇게 멋진 집이 지어지는데" 건너편 버스자리에 앉아계시던 아버지뻘 아저씨가 와이프처럼 보이는 분께 건네는 말이었다.그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묘했다. 집을 보금자리로 보지 않는 어쩌면 볼수 없는 상황에 낯선 아저씨의 말은 내게 너무 낭만적이었다.내 안에서 나는 그런 집이 있나 F와T가 서로 주장하던 차 정류장에 도착하였다.잠시나마 느꼈던 소소한 낭만을 일기장에 남기고 싶었다. 2024. 5. 18.
선택의 연속 B와 D사이에는 C가 있다. 지당하게 맞는 말인거 같다. 알아서 흘러갈 것만 같았던 인생도 자의,타의로 선택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될성 부른 잎.." 원래는 "떡잎부터 다르다"라는 말을 붙혀 어른의 어떤 모습은 어릴 때부터 알아본다는 의미다. 나는 요점에서 벗어나 생각하면 사람을 나무에 빗대서 생각하는거 조상님들도 깊은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이지 않을까 싶다. 사람은 나무와 같다. 나무는 자라면서 여러 갈래로 나뉘고 점점더 위를 향해간다. 나뭇잎을 내 인생의 결과라고 생각하면 갈래는 매 순간 순간의 선택이다. 내가 쌓아온 가장 두꺼운 기둥에서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을 하면 줄기가 뻗어나오고 줄기를 따라가면 가지가 나온다. 내가 결정한 선택(choice)에 따라 내 인생이 결정되는 수 많은 나뭇잎이 될 수 .. 2023. 6. 25.
21.06.11 일기 너는 악필이야. 알아보게 써야지. 글씨 연습을 해보는건 어때. 왜 그렇게 써? 내가 들어온 수 많은 평가, 내 글씨에 대한, 그래서 똑같은 크기, 똑같은 글씨체로 써주는 블로그에 글을 남겨보러한다. 도망치는건 아니고, 잠깐 피난정도.. 집이 멀쩡해졌다 생각하면 다시 갈거다. 말없이. 집에가는거니까 오늘 본 티비 프로그램은 힐링이 됬다.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려는 삶, 근데 난 그 속에서 달팽이를 보고 눈물이 났다. 마련한 집을 계속 나가는 달팽이. 그 달팽이를 존종하며 보내주려는 연예인, 내게 도움되는 내용은 없었고 필요한 이야기도 없었다. 그냥 눈물이 났다. 혼자 티비를 보고있어서 다행이다. 정말로. 진짜로. 오늘 낮에는 글을 읽었다. 철없던 대학생 이야기와 그래도 고난은 있었지만 현재는 대기업 입사에 .. 2021. 6. 12.
인생의 첫 블로그 이 블로그를 통해 제가 성장하는 과정, 제가 공부하는 것들을 스스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 제것으로 만드는 하나의 방법으로 삼고자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02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