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책, 글, 영상에서 삶은 쟁취의 연속이며 그 과정에서 고난는 이겨내야하는 극복의 상대처럼 표현하곤 한다.
어려움, 고난을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것은 사실이나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다.
그래서 난 "이겨내라"보다 "버텨내라"가 더 맘에 든다. 단순히 내가 더 잘할거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얼마 전에 인스타 알고리즘이 내게 추천해주었던 글이 너무 감명 깊었다.
"인생은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비 속에서 춤을 추는 것이다."
글귀를 소개하고 나니 나의 서문과 조금은 방향이 다른거 같지만. 뭐 어때 둘다 좋은 말이다.
공감 능력이 극히 떨어지는 내가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하고싶은 말은 힘내보자, 잘해보자보다, 잘하고 있어보다
고통에, 고난에 뿌리까지 흔들리지 않고 대수롭지 않도록 말해주고 싶다. 무슨말일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뭐 어때 어떻게든 되겠지 오늘은 쉬자 낼은 괜찮아 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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